시리어스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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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엔 형제 감독의 2009년작 영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 후보작이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 출처: 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편집]
- 마이클 스툴바그 - 래리 고프닉 역
- 리차드 카인드 - 아서 역
- 프레드 멜라메드 - 사이 애블맨 역
- 사리 레닉 - 주디스 고프닉 역
- 아론 울프 - 대니 고프닉 역
- 제시카 맥매너스 - 사라 고프닉 역
- 피터 브레이트마이어 - 미스터 브랜트 역
- 브렌트 브라운쉬웨이그 - 밋치 브랜트 역
- 데이빗 강 - 클리브 파크 역
5. 줄거리[편집]
영화는 1967년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교외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래리 고프닉과 그 가족을 둘러싼 공동체는 모두 유대인으로, 이 설정은 감독 코엔 형제역시 미네소타주의 유대인 공동체에서 자라난 경험에 바탕을 둔 것이다. 주인공 래리 고프닉은 물리학 교수로 종신 재직권(tenure) 취득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 주인공에게 여러 고난과 역경이 닥치는데, 그것이 해결(?)되는 과정을 영화는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이 닥친 여러 고난을 말하자면
1.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한국인 학생이 F를 받아서 낙제 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은 물리학 수업은 다 이해하지만 단지 수학적 지식이 짧았을 뿐이며, 물리학에서 수학으로 시험을 보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성적을 올려줄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몰래 래리의 책상에 돈봉투를 올려놓고 간다. 이 돈봉투를 뒤늦게 발견한 래리가 돈을 못받겠다고하자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한다.
- 1 그 한국인 학생의 아버지는 그 돈을 받고 성적을 올려주라고 한다. 만약에 래리가 그들을 뇌물죄로 고소하면 자기네들이 도리어 래리를 명예훼손죄로 고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이들 한국인 부자가 아마도 래리의 종신 재직권을 검토하는 위원회에 래리에게 종신 재직권을 불허해달라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2. 래리의 아내는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졌으며 래리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남자와 아내는 곧 있을 아들의 성인식인 바르 미츠바(Bar Mitzvah) 이후에 이사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때까지 래리에게 인근 모텔에서 살아달라는 요구를 한다. 그렇게 래리는 자기 집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아내는 부부명의로 되어 있던 은행 계좌를 다 털어가버린다.
3. 래리의 동생은 평생 직장도 없이 백수로 지내면서 래리에게 얹혀 살고 있다. 그리고 불법 도박을 하지 않나, 아이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는 등 잉여인간보다도 못한 쓰레기 삶을 살고 있다.
4. 아들내미는 몰래 대마초를 피우고 있으며, 비싼 레코드를 아버지에게 대금을 청구하고서 구매하고 있다.
5. 딸내미는 래리의 지갑에서 돈을 조금씩 훔치고 있다.
6. 유대인이 아닌 이웃과 뒷마당의 경계 문제. 래리는 그의 비유대인인 이웃이 반유대주의자라고 두려워하면서도[3] 아들과 같이 사냥을 하러 가는 모습을 보며 화목한 가정을 꾸린 그를 동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7. 그리고 이 모든 문제에 대해 도움이 필요해서 랍비들에게 상담을 받으러 가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나 해주고 있다.
결말에서 이 모든 일이 다 잘 해결되었을 것처럼 보였으나, 래리의 의사가 흉부 엑스레이 결과에 대해 말해줄 것이 있다는 전화를 하고 아들은 토네이도를 맞닥뜨리며 불길하게 끝난다.
6. 감독의 말[편집]
코엔 형제는 한 인터뷰에서 밝히길, 영화 내부에서 주는 메시지 이외에도 자신들이 자라났던 미국의 전후 상황, 사회경제적인 맥락도 영화 내에 담아내려고 애썼다고 한다. 배경을 뉴욕이나 LA가 아닌 중서부로 잡은 것도 자기들이 자라난 곳과 그곳에서 느낀 경험을 통해 더 시대상을 잘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